모아보는 정보

약식동원 이란?

 

여러가지 음식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시대가 흐를수록 음식의 종류는 다양해지고 정말 맛있는 음식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평소에 먹는 음식을 약으로 승화시킬 수 있을까요? 너무나 당연한 말처럼 들려서 진부해 들릴지 모르지만 무엇보다 신선한 제철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때 가급적이면 많은 가공을 거치지 않은 음식일수록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영양소의 파괴라는 측면에서도 그렇지만, 가급적이면 많은 미생물들이 살아서 몸속으로 들어오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한국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김치입니다. 김치나 된장과 같은 전통 발효식품을 통해 미생물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점점 식습관이 서구화 되어가며 김치를 멀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발효식품을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미생물을 섭취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김치를 먹기 힘들다면 김치유산균을 발효한 생약이 있다면 그것을 복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음식의 영양과 기운만을 먹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안에 들어있는 미생물도 함께 먹는 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만약 가공식품만 우리가 먹는다면 그 식품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던 미생물과 효소를 거의 먹지 못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공식품을 먹는 비율보다는 제철음식을 옳바르게 조리한 음식을 먹어주는 것이 피부와 건강에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의 한계

 

3~40년전 항생제가 눈부시게 발전하던 때 인간은 이 세상에서 미생물을 완전히 몰아내고 모든 질병을 고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팽배했다고 합니다. 어떤 의학자는 21세기가 되면 인체와 집안, 공공장소의 세균이 완전히 박멸되기 때문에 감기는 사라질 것이라고 공헌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 현실을 보면 감기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선진국일수록 항생제를 줄이고 약의 사용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감기에 걸렸다고 항생제나 해열제를 함부로 처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타민 정도만 처방하고 2~3일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그 때 다시 보는 것이 상식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치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근본적으로 자기 자신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면역세포 뿐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항생제와 같은 약물을 지양하고, 우리 몸이 원래 가지고 있는 자생력에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동양의학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추구해온 것이라 합니다.

 

항생제의 내성

 

항생제를 사용하면서 가장 큰 문제는 항생제 내성 입니다. 항생제 내성이란 아무리 항생제를 투입해도 세균을 죽일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항생제를 투입하면 대다수의 세균들이 죽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일부는 이 항생제로부터 살아남게 됩니다. 이렇게 살아남게 된 일부의 세균들은 경쟁자가 없는 상태에서 폭발적으로 번식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모든 세균들이 항생제를 견딜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항생제에 대한 내성은 이미 우리 주변에서 많이 진행되어 있습니다. 여러종류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뿐만 아니라, 세계 최강의 항생제라 불리는 반코마이신에 내성을 가진 세균들이 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우리는 심각한 항생제 내성의 후유증을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중이염, 농가진, 폐렴등의 감영증이 잘 낫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강한 성분의 약을 찾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아픈만큼 성숙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에 내성으로 인해 더 강한 항생제를 찾지 않으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앞선 포스팅에서도 계속해서 말씀 드렸듯이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정상화 시키는 것입니다. 우리 몸이 어지간한 병은 스스로 앓는 과정을 통해서 싸워 이기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싸워 이기며 강한 면역체계를 가지도록 만들어 줘야 합니다.

우리가 병이라 부르는 증상들은 왜 나타나는 것일까요? 이것은 면역계를 비롯한 신체가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서 투쟁하는 동안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발생하는 증상들은 가려움, 편도선 부음, 설사, 기침, 고열, 재채기 등이 있습니다. 이 모든 증상들은 인체가 항상성을 되찾아 건강해지려고 몸부림 치는 과정일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들을 못이겨내고 무조건적으로 약으로 질병을 치료하려 하면 안됩니다. 

앞서 말한 가려움, 편도선 부음, 설사, 기침, 고열, 재채기 등의 증세들은 질환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염증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면역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방어의 활동현상으로 이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세균, 바이러스 등과 같은 적과 싸워 이기면 이러한 증상들은 자연히 소실되게 됩니다.

우리는 몸에 증세가 나타나면 빠르게 그 증세를 호전시키기 위해서 소염제와 해열제를 복용합니다. 그런데 소염제와 해열제는 염증면역세포의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에 열이 나지 않는 것일뿐 원인 자체를 해결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염제를 남용하게 되면 면역세포의 활동을 떨어트리게 됩니다. 그 결과 세균들의 활동을 더 조장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해열제의 사용은 고열로 너무 힘들 때 적적히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계는 스스로 싸워서 이겨내는 고통스런 과정을 겪지 않으면 제대로 성숙할 수 없음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몸의 면역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약을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혹여나 약을 사용하면 몸에 좋지 않다고 이해하신 분이 계시다면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약은 적절히 사용하면 몸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그것을 남용하게 되면 몸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의 사용은 항상 전문의의 처방을 받고 사용하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 판단에 의해서 이렇게 해야지 하다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댓글

비밀글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