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자녀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경우 영문으로된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확인을 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를 자녀기준으로 발급받아 가지고 간다면 마음이 편할 것입니다.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게 되면 부모, 배우자, 형제, 자매만 나오기 때문에 자녀의 이름이 포함된 가족관계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자녀 기준으로 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내 자녀가 너무 어려서 공인인증서가 없다하더라도 부모가 직접 자녀기준으로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는 지역 주민센터에서도 발급 받을 수 있지만 집에서 온라인으로 발급을 받는다면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프린터가 없더라도 pdf 파일로 저장하여 핸드폰에 저장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하기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접속을 해야합니다.
대한민국 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면 첫 화면에서 “영문 증명서”라는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항목을 선택해 줍니다.
다음 화면에서는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를 자녀기준으로 발급받기 위한 로그인 화면이 나옵니다. 로그인을 하는 방법은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본인의 인증서를 준비하여 로그인을 해줍니다.
본인의 컴퓨터가 아니여서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에는 카카오 인증서 혹은 네이버 인증서를 이용하여 로그인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 화면에서는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자녀기준으로 발급 받기 위해 발급 대상자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자녀의 이름과 부모의 이름이 모두 나오게 발급을 받기 위해서는 자녀 기준으로 발급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가족에서 자녀를 선택해줍니다.
그 외에는 손댈 것이 없습니다.
대상자 영문성명을 입력하는란은 여권을 가지고 있다면 여권 정보에 있는 영문 이름을 가지고 오기 때문에 “본인 및 가족의 외교부 여권정보 중 영문 성명 활용에 동의하십니까?”에 체크만 해주면 영문 이름이 다 입력이 됩니다.
주민등록번호를 공개할지 안 할지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선택을 해주면 됩니다. 수령방법은 집에서 직접 인쇄 또는 PDF 파일로 저장을 할 것이기 때문에 직접 인쇄를 선택합니다.
그 다음에는 신청사유가 미성년자 보호자 증명을 위함이기 때문에 이 것을 선택해 줍니다. 모든 선택이 끝이 나면 신청하기를 눌러 다음 화면에 나오는 인쇄창에서 인쇄를 해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