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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질병에 대해 뿌리 깊은 오해를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아토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먼저 병에 대한 우리가 가진 뿌리 깊은 오해에 대해 알고 가려고 합니다. 우리는 세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세균과 같은 미생물은 무조건 몸에 해로우며, 세균을 깨끗이 없앨수록 병에 걸리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이런 생각은 세균과 질병에 대해 오해하고 잘 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 합니다.

 

앞서 '세균이 없을수록 병에 걸리지 않는다'에 대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는 항상 100조가 넘는 개수의 미생물이 우글거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미생물은 우리 몸에 병을 불러오기도 하지만, 반대로 소화를 비롯한 생체 활동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즉 우리 몸에는 좋은 미생물과 나쁜 미생물 이 두 가지가 공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토피가 피부에 세균이 많아서 생기는 병이라고 알고 깨끗이 씻고 몸의 세균을 없애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에 세균이 많아서 생기는 병이 아닙니다. 이와 반대로 피부에 세균이 부족해서 즉, 정상세균총을 정상적으로 피부에 형성하지 못해서 생기는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상세균총이 피부에 형성되지 못한 이유는 의학이 발달하며 항생제나 예방 접종을 통해 어린이들이 정상적으로 세균을 자기화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한의학, 양의학 모두 미생물은 백해무익한 존재로 오해해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생각은 세균은 무조건 박멸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미생물에 대한 심각한 오해라고 합니다. 이러한 오해를 바로잡지 못한다면 건강을 지키기 어렵다고 합니다. 

 

건강의 법칙 1 - 소통의 법칙

 

건강의 법칙 첫 번째는 소통의 법칙입니다. 우리 몸은 피가 잘 돌고 기가 잘 순환하며 생각이 막히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음식과 물이 몸으로 들어와 순하게 소화되어 나가야 하며 공기 또한 막힘없이 들어오고 나가야 합니다. 또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미생물이 우리 몸 안팎으로 시원하게 소통해야 합니다.

 

미생물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이렇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소아마비, 에이즈, 감기, 폐렴, 간염 등을 일으키며, 숙주로 삼을 세포가 없으면 증식할 수 없습니다. 박테리아에는 결핵균, 대장균, 유산균 등이 있습니다. 세균이라고 함은 원칙적으로 이런 박테리아를 칭하는 것입니다.

 

우리 장속에는 이런 미생물이 자그마치 100조 개 이상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수의 미생물이 온몸의 피부에 살고 있다고도 합니다. 우리 몸의 세포의 수가 약 100 조개라고 하니,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와 같은 수만큼 미생물이 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미생물들은 음식과 물 공기를 통해 우리의 몸속으로 들어왔다가 대소변 등의 형태로 빠져나갑니다. 이렇게 몸속으로 미생물이 들어왔다가 나가는 소통과 순환을 미생물의 소통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생물과 물과 음식을 통해 들어오는 미생물 그리고 우리 몸속, 피부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미생물이 원활하게 소통해야 우리는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항균 비누, 각종 항균 약품이 팔려나가는 이때, 미생물이 우리 건강에 필수적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세균이 적은 수만 우리 몸에 있을 때는 정상세균총의 일부인 채로 아무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새로운 미생물이 몸속으로 침입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떠한 이유로 특정 미생물의 숫자가 갑자기 늘어나면 우리 몸에 문제가 생깁니다. 평소에는 우리 몸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다가 숫자가 갑자기 폭증하면 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한 대표적인 예가 바로 대장균입니다. 대장에 대장균이 없으면 우리는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상한 음식을 먹거나 해서 대장균의 수가 갑자기 늘어나게 되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게 됩니다.

 

아토피 역시 우리 몸에 정상적으로 자리를 잡아야 할 정상세균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우리 몸에 세균이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균을 공급해주면 아토피가 낫게 될까요? 면역에 도움을 주는 세균들을 입으로 먹고 피부에 깔아주게 되면 아토피는 낫게 된다고 합니다.

 

손을 씻고 몸을 청결히 하는 것, 항생제를 비롯한 약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소용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미생물이 무조건 나쁘고 박멸해야 할 대이라고 보는 것은, 미생물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하는 것만큼이나 건강에 나쁘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뿐입니다. 즉 미생물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과 조화로운 관점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몸속의 미생물을 죽이는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 유산균제제나 발효식품을 같이 섭취함으로써 정상세균총까지 소멸되지 않게 해줘야 합니다. 유럽과 미국의 좋은 의사들은 항생제 처방을 최소화하려고 하며, 항생제를 처방할 경우에는 유산균 및 효소의 복용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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