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연봉 실수령액 알아보기
2023년의 최저시급이 2022년에 비해 5% 인상되었습니다. 그 결과 세전기준으로 최저임금이 2,010,580원이 되어 22년 대비 96,140원이 인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세전 금액이기 때문에 4대 보험과 소득세를 제하고 나면 190만 원대로 실수령액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연봉대비 실수령액의 경우에는 개개인의 비과세 항목 및 부양가족 수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알아볼 2023년 연봉 실수령액은 네이버 연봉계산기를 기준으로 합니다. 20만원 기본 비과세 항목을 적용했으며, 부양가족 본인 포함 1인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회사에서 비과세 항목을 식대 외에 추가로 지급하거나, 식사를 제공하여 비급여 항목이 없다면 실수령액이 조금 달라 질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더 정확하게 본인의 실수령액을 알고자 한다면 네이버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를 이용하거나 다음 급여명세서 항목을 참고해야 합니다.
2023년 연봉 실수령액 표
직장을 다니게 되면 기본적으로 4대보험, 소득세, 지방세를 공제하고 급여를 받게 됩니다. 이 세금은 근로소득을 취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내는 세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득세와 지방세를 제외한 4대 보험은 사업장과 노동자가 50%씩 나눠서 내게 되어있습니다. 그중 건강 보험만 상한액이 정해져 있어 상한선인 248,850원으로 연봉 6,900만 원부터는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비과세 항목에는 식대, 교통보조비, 육아수당 등이 있습니다. 이 항목에 대해서는 회사에 문의 후 적용 여부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식대가 2022년에는 10만원 이었지만 2023년에는 20만 원으로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소득세의 경우에는 소득세 구간 표를 참고해서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적용율이 정확하게 나와 있지 않습니다. 2023년 연봉 실수령액 표의 경우에는 100만 원 단위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그 중간 연봉의 경우에는 소득세 적용표를 확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에 입사하면 처음으로 받게 되는 연봉이 가장 많이 포함되어있는 2,000~4,000만원 구간 입니다. 최저 급여가 2,010,580원 이기 때문에 세전 급여로 2,050,000원인 2,700만원이 최저 연봉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정도 급여를 준다면 식사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식대 20만원이 비급여로 포함 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중견 혹은 대기업에서 사무직의 경우 3,500~4,000만 원을 초봉으로 제시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이 정도 초봉을 받는다면 250~300만 원 이하로 월 급여를 수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월 300만원 이상을 급여로 실수령 하고 싶다면 4,200만 원 이상을 연봉으로 받아야 합니다. 세금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는 3,600만 원을 받으면 월 300만 원을 급여로 수령할 수 있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봉 3,400만원만 넘어가도 세금으로 30만원 이상을 매달 내야 하기 때문에 세전 330만원이 넘어야 비과세항목을 포함하여 300만원을 넘게 수령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월 400만 원을 안정적으로 받기 위해서는 5,700만 원의 연봉을 받아야 합니다. 5,700만 원이라면 중소기업 과장에서 차장 정도는 돼야 받을 수 있는 금액일 수 있지만, 대기업에서는 대리도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과장~부장 정도 되어야 받을 수 있는 연봉 구간인 6,100~8,000만 원입니다. 급여에서 떼어가는 세금이 100만 원이 넘어가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버는 돈도 많지만 세금으로 내는 돈도 많은 연봉 구간입니다.
이 구간에서는 국민연금 상한액인 248,850원인 연봉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그 외의 건강보험, 요양보험, 고용보험 등은 세전 월급에서 일정 비율로 상한액 없이 떼어갑니다.
모든 직장인이 월 1,000만 원을 받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연봉 1억을 넘는다고 해서 바로 월 1,000만원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세금의 함정 때문입니다. 단순히 월 1,000만원을 받으려면 1억 2천만원을 연봉으로 받으면 되겠다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봉 1억을 받아도 월 800만원이 아닌 650만원 정도 밖에 실수령 하지를 못합니다.
많이 벌면 많이 세금을 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월 1,000만 원을 실수령 하기 위해서는 연봉 1억 7천만원은 받아야 월 1,0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비과세 항목 20만 원이 포함되어 있어서 더 안정적으로 받기 위해서는 1억 8~9천은 받아야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연봉으로 1억을 넘게 받는데 비과세 식대 20만 원을 받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봉 1억이 넘어가면 운영 중진 이사급은 될 텐데 법인카드와 의전차량 제공 등을 하면 월 1,000만 원 이상 수령을 한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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