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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체질과 아토피의 관계

 

아토피 환자들은 음식과 아토피가 관계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아토피에는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은지 혹은 나쁜지에 대해서 궁금해합니다. 이러한 질문은 음식에 관한 질문이기도 하지만, 체질에 대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아토피와 음식, 아토피와 체질은 그다지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토피 때문에 음식을 가려먹거나 그러실 필요가 없습니다.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 말고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모든 병의 근원이 스트레스입니다. 아토피 또한 아토피를 위한답시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지 못하고 먹기 싫은 음식만 먹어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먹거리로 받게 되는 스트레스가 아토피 환자에게 더 나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를 앓는 아이에게 어떤 음식이 아토피 증상을 더 나쁘게 하는지 혹은 좋아지게 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한 가지 음식만 먹이는 부모님이 종종 계시다고 합니다. 아이를 치료하기 위한 노력인 줄 알지만 이러한 방법은 진짜 과학자들에 의해서 소용없는 짓이라는 것이 이미 밝혀져 있다고 합니다.

 

이미 전문적인 학자들은 아토피 환자의 혈액과 특정 음식의 성분을 실험실에서 반응 시켜 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한 달 전에는 A라는 물질에 반응을 했지만 오늘은 반응을 하지 않거나, 6개월 전에는 B라는 물질에 반응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반응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을 철저하게 가려먹으려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오히려 아토피에 더 나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즉, 아토피에는 잔류농약이나 항생제보다 스트레스가 더 나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음식을 가려서 먹되, 철저하게 가려 먹기 보다는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즐겨야 합니다. 물론 정상인에게도 좋지 않은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음식을 가려먹지 말고 즐기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두 가지 예외가 있습니다. 

 

첫 번째 음식을 가려먹어야 하는 예외 사항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의 범주에서는 음식을 가려먹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삼, 녹용, 꿀, 기타 건강보조식품 등의 약은 약성이 있기 때문에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약은 음식과 달리 인체에서 다른 역할을 합니다. 인체의 특정한 기능을 갑자기 활성화시킨다거나 갑자기 저하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 모든 약은 사실 독이라고 하기도 하나 봅니다. 물론 건강한 사람은 이에 대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긴 아토피 환자는 큰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홍삼이나 꿀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좋은 약입니다. 그러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간 아토피 환자에게는 이렇게 좋은 약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토피는 암처럼 면역력이 약화되어 생기는 병이 아닌 면역 불균형으로 인해 생기는 병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 아토피 환자의 면역 상태는 1차 면역은 약해져 있고 2차 면역은 낮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약해진 1차 면역을 강하게 해 주고 너무 강해져 버린 2차 면역은 약하게 만들어 줘야 합니다. 그런데 홍삼이나 꿀을 섭취하게 되면 균형 있게 면역력을 맞춰주는 것이 아닌 둘 다 면역을 강하게 만들어 버린다고 합니다.

 

두 번째 음식을 가려먹어야 하는 예외 사항

 

아기는 태어나 엄마의 모유수유를 통해서 면역체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그런데 엄마가 모유 수유를 하지 못했거나 아기에게 음식을 지나치게 가려서 먹였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단백질을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간은 태어난 직후부터 여러가지 음식을 먹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들어있는 수많은 종류의 영양소 분자들을 안전한 것으로 인식하는 훈련 과정을 겪게 됩니다. 그런데 어떠한 이유로 이 과정 중 이상이 생겨버리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면역세포들이 일반적인 음식물 분자에 대해서도 과잉 면역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복숭아 알레르기, 고등어 알레르기와 같은 음식 알레르기인 것입니다.

 

알레르기는 특정 항원에 대한 쓸데없는 과잉 면역반응입니다. 그리고 아토피는 면역 불균형에 의한 면역질환입니다. 이처럼 알레르기와 아토피는 근본적으로는 다르지만 면역 이상이라는 점에서는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유나 원인이 무엇이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피부에 이상을 일으키는 음식이 있다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음식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지 일상생활에서 음식을 섭취하며 알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정확하게 어떤 음식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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